동네한바퀴 어육간장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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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의 정성, 5년 발효 '어육간장'의 기적
연고 없는 영암에서 14년째 손자를 키우는 배재희 씨의 사연입니다. 육삭둥이로 태어나 몸이 약했던 손자를 살리기 위해 청계닭과 농어를 넣고 5년간 발효시킨 어육간장으로 모든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지극한 정성으로 병원에서도 어렵다던 손자는 이제 건강한 고등학생으로 성장했습니다.
동네한바퀴: 배재희 씨의 어육간장, 손자를 향한 14년의 정성
1. 영암에서 시작된 새로운 삶의 이유
배재희 씨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영암으로 내려와 홀로 14년 동안 손자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스무 살도 안 된 아들을 대신해, 일찍 태어나 유독 몸이 약했던 육삭둥이 손자를 살리기 위해 시골의 건강한 먹거리를 찾아 들어왔습니다.
손자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것이 재희 씨의 영암살이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2. 청계닭과 농어로 만든 5년 발효 간장
재희 씨의 집 앞마당에는 손자의 건강을 위해 직접 만든 어육간장을 담근 장독들이 가득합니다.
이 귀한 간장에는 단단한 육질의 청계닭, 신선한 농어, 그리고 여러 약재를 넣고 무려 5년 동안 발효시키는 정성이 들어갑니다.
재희 씨는 이 어육간장을 이용해 모든 음식을 만들어 손자에게 먹였는데, 이는 간장의 효능과 더불어 할머니의 뛰어난 음식 솜씨와 지극한 정성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3. 할머니는 엄마, 엄마는 할머니
의료진조차 희망적이지 않다고 했던 아픈 손자는 할머니의 정성 덕분에 이제는 어엿한 고등학생으로 건강하게 성장했습니다.
재희 씨는 부모 손길을 대신한 자신의 그늘에서 손자가 자라면서 혹시 상처를 받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을 놓지 못합니다.
손자가 "할머니가 엄마고 엄마가 할머니", "할머니 없이는 못 산다"고 애정 어린 고백을 전할 때, 재희 씨는 마음고생 많았던 지난 세월이 모두 녹아내리는 기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손자가 단단하고 바르게 자라주는 것이 재희 씨의 가장 큰 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