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어간장


동네한바퀴 어간장

동네한바퀴 어간장 방송정보






바로가기


동네한바퀴 산골에서 빚는 인생의 깊은 맛, 어간장

산골에서 빚어낸 인생의 깊은 맛, 동네한바퀴 어간장

방송에 소개된 어간장 명인의 이야기

<동네한바퀴>가 찾아간 곳은 감악산 해발 450m에 위치한 한 산골입니다. 이곳에서 어간장 명인 정영애 씨는 바다의 깊은 맛을 산골의 정성으로 빚어내고 있습니다.

일반 간장과 달리, 어간장은 최상급 멸치를 주재료로 사용하며 깊고 구수한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특히 정영애 명인의 어간장은 남해 미조항에서 5월에만 잡히는 최상급 멸치만을 고집하여 자연의 맛을 온전히 담아냅니다. 마치 세월이 흐를수록 맛이 깊어지는 어간장처럼, 그녀의 삶 역시 곰삭은 깊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꽃과 함께했던 화려한 삶

어간장 명인 정영애 씨의 삶은 처음부터 산골과 멸치와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과거 창원에서 잘나가는 꽃집과 학원을 운영했던 사업가였습니다. 특히 부산 지하철 1호선 개통식의 꽃 장식을 맡았을 만큼,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습니다.

모든 것이 순조로웠던 그때, 그녀는 남편의 권유로 경남 고성으로 귀촌을 결정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어간장 명인 방송정보

태풍이 남긴 시련과 새로운 시작

귀촌 후 시작한 꽃 농장. 평화로운 삶을 꿈꿨지만, 예기치 않게 불어닥친 태풍 루사는 모든 것을 앗아갔습니다. 한순간에 꽃 농장을 잃고 삶의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만 했던 시기였습니다. 절망의 끝에서 그녀가 찾은 곳은 바로 산골의 장독대였습니다.

꽃을 가꾸던 손으로 장을 담기 시작하며, 정영애 명인은 다시 삶을 빚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이제 꽃이 아닌, 세월이 담긴 어간장에 인생의 깊은 맛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곰삭을수록 깊어지는 어간장의 맛

정영애 명인의 어간장은 자연이 빚어낸 시간의 결정체입니다. 남해 미조항의 싱싱한 멸치와 청정 감악산의 맑은 공기 속에서 수년간 숙성되는 과정을 거치며,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선 깊고 풍부한 맛을 만들어냅니다.

어간장이 곰삭을수록 맛이 깊어지듯, 그녀의 인생 이야기는 어간장 한 방울 한 방울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그녀가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용기와 지혜를 상징합니다.

어간장 주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