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김치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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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원주 김치만두, 시민들의 소울푸드

원주 시민들의 소울푸드, 김치만두 골목 이야기

원주 김치만두, 그 특별한 시작

<동네한바퀴>가 소개한 원주 도래미시장에는 특별한 김치만두 골목이 있습니다. 이곳의 김치만두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애환이 담긴 소울푸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국 유일의 '만두 축제'가 열릴 만큼 원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맛의 역사는 밀가루와 생배추를 활용해 시작된 오랜 세월의 지혜와 정성을 담고 있습니다.

삶의 애환이 빚어낸 원주 만두의 탄생

원주 김치만두의 역사는 한국전쟁 직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쟁으로 인해 물자가 부족하던 시절, 피란민들은 구호품으로 들어온 밀가루와 쉽게 구할 수 있던 생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만두 속을 채웠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한 끼는 배고픔을 달래주는 동시에 고단한 삶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만두의 맛은 세대를 거쳐 이어지며, 오늘날 원주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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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세탁소 부부의 만두 도전기

이 역사 깊은 김치만두 골목에 7년 전, 서울에서 40년간 세탁소를 운영하던 한 부부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레시피 하나 없이 시작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웃 상인들의 따뜻한 조언과 도움 덕분에 어엿한 ‘만두 골목의 막내’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하루에 3,500개에 달하는 만두를 빚어내며, 원주에 새로운 삶의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만두 속처럼 꽉 찬 그들의 인생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정성과 따뜻함이 빚어낸 특별한 맛

원주 김치만두는 단순한 맛을 넘어, 힘든 시기를 이겨낸 지혜와 골목 상인들의 따뜻한 환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음식입니다. 피란민들의 한 끼가 되었던 것처럼, 지금도 이 만두는 원주 사람들에게 든든한 위로와 소울푸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만두 속에 꽉 찬 인생 이야기를 담아낸 부부의 정성과 따뜻한 공동체의 힘이 바로 원주 김치만두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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