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능소화정원 제주 보물정원

대한민국 보물정원: 능소화 정원 이야기

대한민국 보물정원

능소화 정원

버려지던 덩굴식물에서 제주의 새로운 보물로, 10년의 열정이 피워낸 아름다운 덩굴 정원의 이야기.

100여 종

다양한 덩굴 식물이 자라는
국내 유일 덩굴 정원

2015년 시작

한 사람의 신념으로 시작된
아름다운 자연의 재탄생

정원의 탄생 이야기

이권성 대표는 하찮게 여겨져 잘려나가던 덩굴 식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끈기와 열정은 황무지를 모두가 사랑하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2015년: 꿈의 시작

덩굴 식물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제주에 정원 부지를 매입하고, 어렵게 구해온 덩굴 식물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2015-2023년: 성장과 교감

남들은 애물단지 취급하던 덩굴을 정성으로 가꾸었습니다. 처음에는 못마땅해하던 아내 채순복 씨도 함께 정원을 가꾸며 덩굴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2024년: 세상과의 만남

정원이 비로소 아름다움을 갖추자, 더 많은 사람과 이 가치를 나누기 위해 정원을 대중에게 개방하기 시작했습니다.

덩굴 식물의 재발견

정원에는 단순한 덩굴을 넘어, 저마다 특별한 이야기와 가치를 지닌 식물들이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세 가지 식물을 소개합니다.

🌿

남오미자

관상용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희귀 덩굴 식물

🍇

으름덩굴

'산의 바나나'라 불리는 독특한 맛의 열매

🌺

능소화

'양반꽃'이라 불리며 여름 정원을 화려하게 장식

쉼터 '덩굴덩굴' 카페 메뉴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카페 '덩굴덩굴'의 대표 메뉴입니다. 가격을 비교하며 취향에 맞는 디저트를 선택해보세요.


자연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 ‘덩굴덩굴’은 제주 제주시 조천읍에 자리한 덩굴식물 전문 정원이다. 흔히 식물원이라고 하면 나무나 꽃이 중심이지만, 이곳은 이름 그대로 덩굴이 주인공이다.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호흡하며, 한 식물의 생태와 아름다움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보물정원] 아름다움이 덩굴째! 능소화 정원


상호 : 덩굴덩굴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159-19 1층







정원을 만든 이권성 씨는 오랜 산행을 즐기던 사람이다. 그는 등산 중 도시개발을 위한 덩굴제거 작업을 보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덩굴이 마치 쓸모없는 잡초처럼 다뤄지는 모습이 못내 아쉬웠고, 그런 덩굴에 생명을 다시 불어넣는 것이 그의 새로운 삶의 목표가 되었다. 그 생각이 씨앗이 되어, 직접 땅을 사고 정원을 만들었다.


지금의 덩굴덩굴에는 남오미자, 으름덩굴, 순비기나무 등 다양한 덩굴식물이 자라고 있다. 각각의 식물은 독특한 생태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 형태와 색이 조화를 이루며 정원의 풍경을 다채롭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덩굴로 만든 터널과 아치를 지나면, 어느새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정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는 바로 능소화다. 여름이면 돌담을 타고 주황빛 꽃들이 피어나는 장면은 그 자체로 예술이다. 능소화는 조선시대 양반가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꽃으로, 오늘날에도 그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스폿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원을 함께 가꾸는 채순복 씨는 덩굴을 키우는 일이 생소하고 낯설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식물 하나하나를 손으로 돌보며 얻는 위로와 성취감은 단순한 정원 가꾸기를 넘어 인생의 기쁨이 되었다. 정원에 대한 그들의 애정은 방문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전달된다.



제주 여행 중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특별한 장소를 찾고 있다면, 덩굴덩굴은 그에 꼭 맞는 답이 될 것이다.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감성, 식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 그리고 정성으로 채워진 공간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